'감독으로 돌아온 NC' 이호준 "FA 영입 대신 소고기"
[뉴스데스크]
◀ 앵커 ▶
N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호준 감독이 처음 창원 NC파크를 찾았는데요.
첫 인터뷰가 45분이나 진행될 만큼 의욕이 넘쳤다고 합니다.
◀ 리포트 ▶
감독으로 돌아온 창원 NC파크.
이호준 신임 감독의 기분도 남달라 보이는데요.
인터뷰만큼은 '초보 감독' 답지 않았습니다.
[이호준/NC 신임 감독] "떠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옷이) 잘 어울리지 않아요? 오랜만에 입었어도 (유니폼) 스타일은 좀 바뀌었는데…"
취재진 앞에서 45분 동안 자신의 야구관도 소개했습니다.
[이호준/NC 신임 감독] "전력으로 안 뛰는 선수는 선발로 안 내려고 그래요. 지든 이기든…흔한 말로 미친놈처럼…홈런이 많이 나와야 재밌고…정말 정말 빅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이렇게 말해 놓고 번트 대면 '너 빅볼한다 해 놓고‥'"
3년 전까지 코치로 몸담았던 NC.
당장의 FA 영입보다는 선수단 육성에 초점을 뒀습니다.
[이호준/NC 신임 감독] "FA 선수 (영입에) 쓸 돈을 (육성할 선수들) 소고기 먹이고, 좋은 환경에 운동하게 투자해 달라고 얘기할 생각입니다. (3년 안에) 대권에 한번 도전해야겠다는 딱 그 시기가 올 때는 (FA 영입) 요청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t는 이종범 코치를 주루 코치로 영입했는데요.
올 시즌 팀 도루 최하위였던 kt가 달라진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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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장훈(경남) / 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960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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