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남아 있는 낙엽길을 찾아
2024. 10. 24. 20:48
임보라 기자>
단풍이 하나둘 떨어지는 11월, 가을 정취가 남아 있는 '낙엽길'에서 추억을 남겨보시면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가 11월 가볼 만한 곳으로 늦가을의 낙엽 명소 5곳을 추천했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천 국립수목원에서는 숲생태관찰로· 전나무숲길 등을 거닐 수 있고요.
오대산국립공원 내 선재길과 밀브릿지에서는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를 들으며 만추의 '산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에서는 천 년을 이어온 나무들의 깊은 정기를 느끼고, 근처 한옥마을도 관광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숲을 거닐고 싶다면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을, 황금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구경하고 싶다면 나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을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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