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러시아 파병'에 거리 두기…"상황 모른다"
한미희 2024. 10. 24. 20:40
중국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관해 처음으로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 질의에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당사자가 국면 완화를 추동하고 정치적 해결에 힘쓰기를 희망한다"는 종전의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최소 3천명이 러시아에서 훈련받고 있다고 확인하면서 이에 대해 중국과 소통하고 미국의 입장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북한 #러시아 #파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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