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망신 당해야 돼"...알콜중독 불량남편 사연에 의자 부순 서장훈? (이혼숙려캠프)

2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이혼숙려캠프' 역대급 5기 부부들의 사연에 서장훈 의자가 박살난 사연은 무엇일까.

24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역대급 사연을 가진 5기 부부들이 등장한다. 서장훈과 MC들은 어김없이 폭풍 잔소리를 퍼붇는다.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는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남편과 잔소리 폭격기 아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나치게 술에 의존하며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남편에 서장훈은 "전국적으로 망신을 한 번 당해야 앞으로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독설을 날린다.

또 는 "이건 병이에요"라며 술 마시고 가족들에 큰 상처를 주는 남편에 폭풍 조언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그가 앉아있던 의자가 느닷없이 부서져 독설로 냉기 가득한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그리고 이어진 부부상담.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역시 조언을 쏟아낸다. 그는 "남편의 눈동자를 화가 올라와서 보기가 어려운 정도"라며 반성보다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에, 가족을 지키는 것보다 체면을 요시하고 아내의 존재를 당연시 여기는 안일한 태도를 지적한다.

이어진 부부 심리극 솔루션. 진태현이 남편의 술 마시는 평소 모습을 따라 하는 거울 치료를 진행한다. 자신을 마주한 남편은 "충격 그 자체였고, 많이 창피했다"라며 반성하는 듯한 뉘앙스를 비췄다.

과연 27년 간 고쳐지지 않은 남편이 이번 캠프를 통해 달라질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5기 첫 번째 부부의 역대급 사연과 솔루션은 24일 오후 10시 4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