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임기 4개월여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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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청와대재단 전 이사장이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에 최근 사임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 전 이사장의 사임계 제출 사실이 밝혀졌다.
청와대재단과 문체부 등에 따르면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4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 전 이사장은 외무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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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청와대재단 전 이사장이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에 최근 사임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 전 이사장의 사임계 제출 사실이 밝혀졌다.
청와대재단과 문체부 등에 따르면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4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는 하루 뒤 16일에 문체부에 의해 바로 처리됐다.
이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윤 이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야했으나 사임해 국감장에 부를 수 없었다고 발언해 윤 이사장의 사임사실을 알렸다.
1953년생인 윤 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0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윤 전 이사장은 외무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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