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최웅 향한 광적 집착… 이병준이 눈치챘다 [종합]

김진석 기자 2024. 10. 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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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이병준이 한채영과 최웅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77회에선 민태창(이병준)이 문정인(한채영)이 정우진(최웅)을 향한 집착을 말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민태창은 문정인을 쓰러트린데 이어 정우진의 얼굴까지 가격했다.

민태창은 문정인과 정우진의 내연 관계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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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스캔들' 이병준이 한채영과 최웅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77회에선 민태창(이병준)이 문정인(한채영)이 정우진(최웅)을 향한 집착을 말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민태창은 문정인을 쓰러트린데 이어 정우진의 얼굴까지 가격했다. 이에 문정인은 "네가 뭔데 우진이를 때리냐"라고 소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민주련(김규선)은 "대체 무슨 일인 거냐"라며 민태창을 찾아가 따졌다.

대본을 읽고 있는 정우진을 찾아간 민주련은 얼음팩을 준비해 그의 얼굴을 마사지하며 "애도 아니고 그깟 보약 안 해줬다고 화낼 일이냐.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정우진은 "괜찮다. 얼굴이야 CG로 조금 만지면 된다"라며 민주련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본 문정인은 "두 사람이 침대에서 뭐 하는 거냐"며 싸늘하게 말한 뒤 민주련을 불러냈다.

문정인은 "엄마가 직접 관리할 거니, 정우진 스케줄에서 손 떼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련의 결혼식을 미루겠다고 덧붙였다. 싫다고 말하는 민주련을 제쳐주고 "정우진은 월드스타가 되어야 한다. 남자 앞길 막는 여자가 되고 싶냐. 남자 뒷바라지 하는 게 정말 사랑하는 거다"라며 몰아세웠다.

백설아(한보름)가 작가로 참여하는 '포커페이스' 대본 리딩에 늦은 정우진은 문정인의 뒷바라지를 받으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정인은 "주련아 넌 나가 있어도 된다"라며 정우진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그러나 현장은 그가 참여해 불편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문정인은 정우진의 대사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선을 넘었다. 백설아는 "지금 장난하냐"며 그에게 따졌고, 문정인은 "내가 뭘 잘못했냐"며 뻔뻔하게 굴었다.

밖에 나와 백설아와 문정인은 말다툼을 이어갔다. 백설아는 나현우(정승빈)에게 "정우진을 아웃하고 다시 연습을 진행하자"라고 제안했다. 문정인은 "다른 드라마 하면 된다"라며 정우진의 이탈을 종용했으나, 정우진은 "끝까지 함께 갈 것"이라고 문정인의 의견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의심을 품은 민주련은 문정인에게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며 답답해했다.

정우진은 백설아를 찾아갔고, 백설아는 "부탁인데, 드라마 여기서 나가줘라. 정우진 씨는 아름다운 드라마 해라"라며 그를 방출할 것이라 말했다. 정우진이 미안하다며 어깨에 손을 올리자 백설아는 싸늘하게 나가라고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우진은 민주련에게 "대표님 왜 저러시냐"라고 물었고, 민주련은 "월드스타로 키우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정우진은 자신의 깜냥이 안된다고 말했고, 이어 "아무래도 독립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민태창은 문정인과 정우진의 내연 관계를 의심했다. 문정인은 정우진의 독립을 저지했고, 민태창은 문정인에 "당신이 못 볼까봐 그런 것 아니냐. 독립해라 정우진"이라며 그의 독립을 지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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