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이성 동료 감싸는 남친에 분노... "사심 없이 뽀뽀도 할 듯" ('문명특급')

양원모 2024. 10.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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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이성 동료를 감싸는 남자 친구의 사연에 분노했다.

이날 김성철은 '남친의 여사친이 신경 쓰인다'는 구독자 사연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구독자에 따르면 남친이 회사에서 가깝게 지내는 이성 동료가 있는데, 최근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 자신이 잘못된 건지 궁금했다고.

사연을 들은 김성철은 "남친이 잘못한 것"이라며 "사심 없이 해준 거라고 했는데, 사심 없이 뽀뽀까지 해줄 것 같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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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성철이 이성 동료를 감싸는 남자 친구의 사연에 분노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김성철, 임성재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성철은 '남친의 여사친이 신경 쓰인다'는 구독자 사연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구독자에 따르면 남친이 회사에서 가깝게 지내는 이성 동료가 있는데, 최근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 자신이 잘못된 건지 궁금했다고.

구독자는 "남친에게 평소 나만큼 자주 연락하는 여자 동료가 있는데, 어느 날 남친 손톱이 엄청 다듬어져 있었다. 마치 네일 아트를 받은 것 같았다"며 "자초지종을 물으니 문제의 여자 동료가 남친 손을 다듬어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독자는 "내가 뭐라고 하니 남친은 '왜 그렇게 예민하냐'며 여자 동료의 평소 취미가 네일 아트였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에게도 네일을 해줬다고 화를 냈다"며 "내가 혹시 이상한 거냐"고 물었다.

사연을 들은 김성철은 "남친이 잘못한 것"이라며 "사심 없이 해준 거라고 했는데, 사심 없이 뽀뽀까지 해줄 것 같다"고 분노했다. 연상호 감독도 "(네일은)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남친이랑 헤어지는 게 낫다"고 말했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공개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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