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이 가압류 건 '압구정 현대' 42억에 팔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압구정 아파트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이달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해당 아파트는 박지윤 단독 명의이지만, 앞서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해당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압구정 아파트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이달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현재는 매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압구정동은 서울시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강남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박지윤과 매수인은 허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박지윤 단독 명의이지만, 앞서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해당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이후 부부 공동 재산으로 보고 재산분할 소송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박지윤과 최동석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 아파트를 매도하는 것에 대해 둘이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아 제발"이라고 요구했고, 박지윤은 "나 안 팔고 싶은 거 아니야. 나 팔 거야. 대출 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야"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최동석이 "압구정 팔라고"라고 종용하자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해? 내 명의인데. 압구정 집만 팔면 돼 ? 너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지"라고 맞받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만인 지난 2023년 이혼한 뒤 양육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소송에 이어 쌍방의 이성 지인을 상대로 각각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공사 중단'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재개 합의
- "그때 죽으려 했다" 배우 이승연, 논란 당시 심경 고백
- [국감2024] "김건희씨" vs "표현 가려서 써라"...호칭 놓고 충돌한 여야
- "위안부는 매춘 일종" 류석춘 전 교수, 2심도 무죄…"강제로 끌려간 사람 이름 대봐"
- "생각 좀 해, 돌대가리야"…부하 폭행·모욕한 공군 소령 '징역형 집유'
- [국감2024] "5년간 농협 금융사고 1101억원 내부 감사하는지 의문"
- 비만 전문가의 경고 "위고비, 잘못 쓰면…비만은 생활 습관이 중요해"
-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 여성 훔쳐보고 집 찾아온 남성
- "차 한 대가 주차 4칸을?"…누리꾼 경악한 민폐 주차
- 한동훈 "당대표, 법적·대외적으로 원내·원외 당무 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