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승원 "노태우 일가, 비자금 관여 차명회사 운영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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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 은닉을 위해 차명 부동산 회사를 운영 중인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A 사가 노 원장 최측근 명의로 설립됐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서울 용산구 소재 주택과 강남구 소재 건물·토지를 매도해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결국 노 원장이 측근의 차명을 이용해 비자금을 은닉하고 이를 통해 부동산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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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 은닉을 위해 차명 부동산 회사를 운영 중인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동산업을 하는 A 사의 지분 60%를 보유한 걸로 나타났는데,
A 사는 은행 차입금과 함께, 노 원장 등 2~3인의 주주단으로부터 무이자·무담보로 수십억 원을 대여받아 사업을 벌여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 사가 노 원장 최측근 명의로 설립됐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서울 용산구 소재 주택과 강남구 소재 건물·토지를 매도해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결국 노 원장이 측근의 차명을 이용해 비자금을 은닉하고 이를 통해 부동산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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