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23도 안팎 '포근'…아침저녁 큰 일교차 주의

2024. 10.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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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24일) 서울은 7.1도, 태백은 0.4도로 시작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그래도 낮에는 햇살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렸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가을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동안 23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내륙 곳곳에서는 짙은 안개로 시작하겠는데요. 특히, 인천과 경기 남부는 먼지까지 뒤엉키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10도, 대전 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되고요.

한낮엔 청주 23도, 부산 25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일요일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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