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 ‘시카고 빌드 엑스포 2024’ 참가

신용승 기자 2024. 10.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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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에어백 시리즈 선봬
세이프웨어 관계자가 시카고 빌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해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을 소개하고 있다./세이프웨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대표이사 신환철)는 지난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시카고 빌드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카고 빌드 엑스포는 건설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미국 중서부 최대 규모의 건설 및 디자인 전시회로, 평균 300개 이상의 업체와 3만 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자사의 대표 모델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와 C3의 경량화 버전인 C-라이트(Light)의 시제품을 소개하며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착용의 기회와 에어백 전개 과정을 선보였다.

김대현 세이프웨어 영업본부 본부장은 “C3는 안전모나 안전벨트와 같은 타 안전장비와의 호환성이 높아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고, 건설현장이나 인테리어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5m 이내 높이의 작업 시에 입기 적합해 행사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세이프웨어의 C3는 추락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내장된 감지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내장된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경추, 척추 등 중상에 취약한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또한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해외 전시회에 참석할 때마다 C3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외 각지의 건설사 및 안전장비 유통사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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