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책방에도 한강 책을‥"도서유통 투명성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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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작은 책방들의 연합조직인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가 오늘 (24일) 작가 한강의 책이 동네책방에 신속히 공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대형 도매업체에서 책을 받지 못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일주일이 지나도 손님들께 기다려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도매업체 중 교보는 소매로 자사에서만 판매를 독점했고, 예스24와 알라딘 등에서도 책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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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작은 책방들의 연합조직인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가 오늘 (24일) 작가 한강의 책이 동네책방에 신속히 공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대형 도매업체에서 책을 받지 못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일주일이 지나도 손님들께 기다려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도매업체 중 교보는 소매로 자사에서만 판매를 독점했고, 예스24와 알라딘 등에서도 책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네트워크는 "상도의가 무너진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형 도매업체를 믿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도서 유통 투명성 확보를 위한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49585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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