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 부산·경남지역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자격교육 성료

임정원 지부장 “예고 없이 일어나는 심정지 대응능력 확보”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는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임정원)는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실시된 심폐소생술 전문자격과정은 의용소방대원 경력이 5년 이상으로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인원은 총 23명이다.

부산지부는 이번 교육에서 의료관련 법령 및 환자 반응이론 등의 심화교육과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으며, 4일간 총 32시간 동안 이뤄졌다.

임정원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예고 없이 일어나는 심정지 사고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