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이경훈, PGA 조조챔피언십 첫날 시차 극복한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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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 이경훈(32)이 자신감을 갖고 출격한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주 미국 본토에서 경기한 이경훈은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7위(4언더파 66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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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 이경훈(32)이 자신감을 갖고 출격한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주 미국 본토에서 경기한 이경훈은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7위(4언더파 66타)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간판스타인 이마히라 슈고, 가나야 타쿠미(이상 일본) 등과 동률을 이뤘다.
초반 10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50~60cm 버디를 잇따라 잡아낸 이경훈은 18번홀(파5), 그리고 2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보탰다.
4번홀(파4) 그린 위 약 12m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이경훈은 6번(파5)과 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반등했으나, 티샷 실수가 나온 9번홀(파4) 보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PGA 투어 1승의 테일러 무어(31·미국)가 7언더파 63타,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반 18번홀(파5)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만든 게 하이라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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