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北 남북관계 차단할수록 통일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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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일 "북한 정권이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통일 지우기를 시도할수록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펜션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26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에서 "(북한이) 장벽을 세우고 철도와 도로를 끊는다하여 통일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춰 세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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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일 "북한 정권이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통일 지우기를 시도할수록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펜션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26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에서 "(북한이) 장벽을 세우고 철도와 도로를 끊는다하여 통일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춰 세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 정권이 지난해 말 '남북 두 국가관계'를 선언한 후, 지속적인 통일지우기에 나서며 '화해와 협력'이 아닌 '단절과 대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도로 폭파와 요새화를 추진하고, 우리 군의 무인기 전단 살포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대남 위협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은 "헌법정신에 따라 통일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명이자 가치기반 통일 전략"이라며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에 기반하여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때, 진정한 의미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이 자유의 가치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유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민화협의 적극적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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