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체감경기 2개월째 ‘비관적’

이유진 기자 2024. 10.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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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2024년 10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부산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8로 지난달 99.6에 이어 두 달 연속 100을 밑돌았다.

비제조업의 이달 CBSI도 96.4로 지난달 95.7보다 0.7 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100 미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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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조업 심리지수 99.8

부산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2024년 10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부산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8로 지난달 99.6에 이어 두 달 연속 100을 밑돌았다. CBSI가 100보다 높으면 20년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비제조업의 이달 CBSI도 96.4로 지난달 95.7보다 0.7 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100 미만을 나타냈다. 다음 달 전망 CBSI는 제조업의 경우 96.6으로 전달보다 6.8 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96.1로 지난달보다 2.3 포인트 떨어졌다. 부산 기업들은 내수 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을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해당 조사는 지난 7~15일 부산 6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517개 기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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