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의원

김미희 기자 2024. 10.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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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경기도 정무수석에 윤준호(사진)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해운대을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 전 의원은 지난 4·10총선에서 낙선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부산 민주당의 한계를 깨달았고, 부산 발전을 위해서 조금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경기도 정무수석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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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김동연, 부산 입지 포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경기도 정무수석에 윤준호(사진)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해운대을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 전 의원은 지난 4·10총선에서 낙선했다. 윤 전 의원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및 기타 채용절차를 진행, 다음 달 4일부터 출근한다.

윤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부산 민주당의 한계를 깨달았고, 부산 발전을 위해서 조금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경기도 정무수석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정치권에서는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김 지사가 윤 전 의원을 발탁함으로써 대권 주자로서 부산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외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는 고영인 전 민주당 의원(21대)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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