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2천 명, 훈련 마치고 러시아 서부로 이동"

김도원 2024. 10.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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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2천 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와 접한 러시아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북한군이 전쟁에 투입되면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될 것으로 추정해 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의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의 위치는 평양에 물어보라며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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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2천 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와 접한 러시아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이달 초중반 병력 최소 3천 명을 러시아 동부로 보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북한군이 전쟁에 투입되면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될 것으로 추정해 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의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의 위치는 평양에 물어보라며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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