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ICBM 정상각 발사 가능성‥우크라 동원 북한군, 총알받이 용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정상각으로 발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는 북한이 고각 발사 위주로 했다"며 "재진입 시험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에 정상적 각도로 발사해서 시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을 '파병'이 아닌 '용병'이라고 표현해야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정상각으로 발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는 북한이 고각 발사 위주로 했다"며 "재진입 시험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에 정상적 각도로 발사해서 시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지를 시찰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을 '파병'이 아닌 '용병'이라고 표현해야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상 파병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군복,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며 "북한은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 하에 아무런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면서 "김정은이 자기 인민군은 불법 침략 전쟁에 팔아넘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어제,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 병력은 3천여 명에 달하고, 오는 12월쯤에는 모두 1만여 명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57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김건희, 폴란드 국빈환영식 참석
- '특별감찰관' 내홍 격화‥"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 "우크라 통해 북괴군 폭격"‥與의원-안보실장에 '발칵'
- "XX, 사람 죽이네 죽여" 욕설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고발
- "김건희는 마리앙뚜안네뜨" 용산 한복판에 北 '삐라'
- '키테이 손' '소류 난' 아직도? "생전에 서럽다 하셨는데‥"
- "모든 것 잃었다" 호소했지만‥'성매매' 최연소 의원의 최후
- '또 최저치' TK도 무너지나‥NBS 尹 지지도 봤더니
- [단독] '이재명 헬기 특혜' 논란, 서울대병원도 '징계혐의 없음'
-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류석춘 교수, 항소심서도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