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윤 대통령 여론조사 '뒷돈' 의혹 제기한 강혜경 씨…변호인이 밝히는 정황 근거들
"2억 넘는 '뒷돈' 지자체 출마 예정자에 현금으로 받아"
"예비 지자체 후보자에 받은 돈, 여론조사에 사용"
[강혜경/제보자 : 하시는 말마다 너무 거짓말들을 너무 많이 하고 계셔가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여기 국정감사까지 출석을 하게 됐습니다.]
[정청래/법사위원장 : '오빠'는 누구를 지칭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강혜경/제보자 : 윤석열 대통령 지칭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혜경/제보자 : 제가 제 카톡 계정을 삭제를 했었어요.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그 안에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어제 진행된 5번째 검찰 소환 조사
[강혜경/제보자 (어제 / 검찰 조사 출석) : 조사 성실하게 잘 받고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검사님들 저는 믿고 있기 때문에 진실 꼭 밝혀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11시간 넘게 진행된 5번째 검찰 소환 조사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을 믿는다"라면서 검찰 조사에 들어간 제보자 강혜경 씨가 열한시간 반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24일), 강 씨가 새로운 폭로를 하나 더 했습니다.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을 미끼로 2억 27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돈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 비용으로 쓰였는지로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강 씨의 변호인 노영희 변호사가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가장 궁금한 것부터 바로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롭게 폭로한 내용 중에서… 1억 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그동안은 알고 있었는데, 1억원 정도가 더 있었어요. 2억 2700만원이라는 건데, 이거 누구한테 받았다는 겁니까?
Q. "윤 후보 여론조사용 '뒷돈' 2억2700만원" 사실인가
Q. 명태균, 출마 예정자에 받은 돈 어디에 썼나
Q. 윤 대통령 관여 가능성에 대한 제보자 측 입장은
Q. 강혜경, 11시간 반 검찰 조사…어떤 얘기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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