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빛과전자, 인니 통신 시장 동반 진출

김경택 기자 2024. 10. 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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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광통신부품 제조기업 빛과전자와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 빛과전자의 조립 공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제조 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사업 시너지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따른 통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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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광통신부품 제조기업 빛과전자와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지난해부터 빛과전자의 5G용 신제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총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광 산업 및 통신서비스 업종의 전망, 이슈 점검, 자료 조사 등 경영 정보, 영업활동에 대한 자료 제공·교환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설치·생산 등 공동 사업 영역 확장 ▲광트렌시버 원자재 등 현지 수입·공급 ▲경영, 연구개발, 품질, 영업 등 인적자원의 교류·교육 ▲공동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 투자, 연구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을 후 프리콘(커넥터), 드롭케이블(광케이블)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확대를 위해 광케이블 생산을 넘어 빛과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통신 주요 부품인 광트랜시버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빛과전자는 광트랜시버 제조 전문기업으로 4차산업의 중심인 5G통신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이 회사는 소자조립(OSA) 기술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40%로 신제품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연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원재료 공급사를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 사양에 맞는 제품을 설계, 제조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 빛과전자의 조립 공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제조 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사업 시너지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따른 통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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