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당·화학첨가물 줄인 ‘로우스펙 푸드’가 뜬다… 건강고려한 개선제품 시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기존의 고칼로리·고당 제품에서 벗어나 맛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로우 스펙 푸드의 인기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칭따오 논알콜릭, 비비드 치킨 등 인기… 식품업계 ‘빼기’ 집중
저당·저칼로리 제품 인기… 젊은 소비층 겨냥

헬시 플레저 트렌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즐거움을 느끼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확산 중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기존의 고칼로리·고당 제품에서 벗어나 맛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칭따오(TSINGTAO)는 라거 맥주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인 ‘칭따오 논알콜릭’을 출시했다. 330㎖ 기준 65kcal로, 국내 시판 중인 일반 맥주의 평균 칼로리인 127kcal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방 0%, 콜레스테롤 0%로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마실 수 있는 논알콜 맥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레몬 맛을 추가한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동원홈푸드는 소스와 간편식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통해 저당·저칼로리를 내세운 소스를 선보였다. 케첩, 머스타드, 스리라차 등 다양한 소스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소스만 바꿔도 일반 식단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체중 관리와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GS25도 무설탕 한식 브랜드 ‘제로밥상’과 협업해 ‘설탕 무첨가 간편식’ 2종(제로밥상 옛날떡볶이,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을 출시했다. 당류를 크게 낮춘 간편식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칭따오 수입사 비어케이 관계자는 “과거에는 맵고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은 건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알코올 도수를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논알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스펙 푸드의 인기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업계는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美 “북한군 3000명 러서 훈련…우크라전 투입땐 먹잇감 될것”
- 한동훈 “당대표는 원내·외 총괄”…‘특감은 원내사안’ 추경호 직격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세브란스 등 8개 병원 우선 선정
- “결백 입증할 어떤 자료도 제출 못 해”…檢, 김혜경에 벌금 300만 원 구형
- [단독]주식백지신탁 심사위, 작년 심사 대상 5명 중 1명에 “주식 팔아라”
- [단독]공무원 12명 중 1명, ‘마음의 병’으로 병원 찾아
- 라이칭더 총통 “‘하나의 중국’ 원칙 수용땐 대만 소멸”
- “보쌈김치가 3만원”…바가지 논란 터진 김치축제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잠 잘 못 자면, 뇌 3년 더 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