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지분경쟁 격화에 100만 원 돌파‥영풍정밀과 동반 상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공개매수가 끝난 뒤에도 치열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오늘(24일) 고려아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0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경영권 분쟁 발생 전 유가증권시장에서 40위권을 유지하던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는 오늘 14위까지 높아졌습니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경영권 분쟁의 키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영풍정밀도 오늘 30% 오른 2만 6천 원을 기록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공개매수가 끝난 뒤에도 치열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오늘(24일) 고려아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0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오늘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13만 8천 원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2개뿐인 주가 100만 원 이상인 이른바 '황제주'가 됐습니다.
경영권 분쟁 발생 전 유가증권시장에서 40위권을 유지하던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는 오늘 14위까지 높아졌습니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경영권 분쟁의 키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영풍정밀도 오늘 30% 오른 2만 6천 원을 기록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측 모두 공개매수 이후에도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와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어제 끝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조만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515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특별감찰관' 내홍 격화‥"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 [단독] '이재명 헬기 특혜' 논란, 서울대병원도 '징계혐의 없음'
- 이준석 "한동훈에 동병상련? 그냥 쌤통‥그는 황태자였잖나"
- "수천수만 번 후회‥사죄드려" '첫 사과'와 톤 달라진 제시
- '또 최저치' TK도 무너지나‥NBS 尹 지지도 봤더니
- "모든 것 잃었다" 호소했지만‥'성매매' 최연소 의원의 최후
- "김건희는 마리앙뚜안네뜨" 용산 한복판에 北 '삐라'
- "北 파병 아냐" 러시아 발끈‥우크라 "투항하면 고기 식사"
-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300만 원 재구형
-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류석춘 교수, 항소심서도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