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다혜, 연희동 건물 출판사에 '숙박업' 추가 등록

오정우 기자 2024. 10.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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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건물에 출판 간행물 목적 주식회사에 숙박업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씨는 최근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 및 단독 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듬해인 2022년 2월 문씨는 해당 법인 등기부에 '숙박업'을 추가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씨는 제주 한림읍에 있는 본인 소유 주택에서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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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서 출판사 설립
문다혜, 2022년 2월 '숙박업' 법인 목적 추가 등록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열린 조사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4.10.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건물에 출판 간행물 목적 주식회사에 숙박업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씨는 최근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 및 단독 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2021년 1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건물 2층에 자본금 5000만원을 들여 출판·인쇄업, 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을 목적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2022년 2월 문씨는 해당 법인 등기부에 '숙박업'을 추가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문씨는 당시 ▲화랑운영업 ▲예술품소매업 ▲공간대여업 등도 함께 등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이듬해인 2022년 2월 문씨는 해당 법인 등기부에 '숙박업'을 추가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문씨는 당시 ▲화랑운영업 ▲예술품소매업 ▲공간대여업 등도 함께 등록한 바 있다. 사진은 해당 법인 등기부등본. (사진=등기부등본 캡처)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행법상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중 하나로 등록해야 하는 '공유숙박업'과 달리 숙박업을 추가로 등록하는 데 따르는 제약은 없다.

A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와 관련 "고유 사업 목적에서 변법·탈법하려는 목적으로 법인 목적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며 "숙박업과 관련한 법 규정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씨는 제주 한림읍에 있는 본인 소유 주택에서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내용의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수사 의뢰를 받은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달 문 씨의 집을 찾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021년 6월23일 매입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공유숙박업을 했다는 의혹도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이에 구청은 지난 22일 해당 오피스텔에 대한 현장 실사에 나선 뒤 전날(2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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