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2월 주총 앞두고 경영권 갈등 재점화한 한미사이언스, 20%대 상승

정민하 기자 2024. 10.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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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총수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지면서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점화되면서 잇달아 올랐다.

임시주총에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앞서 제안한 대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기타 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안건과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신규 한미약품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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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총수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지면서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왼쪽)이 9월 2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사옥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50원(25.19%) 오른 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점화되면서 잇달아 올랐다. 전날엔 한미약품이 12월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임시주총에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앞서 제안한 대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기타 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안건과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신규 한미약품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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