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에서 클래식 가을음악회 26일 개최

서울앤 2024. 10.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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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화체육공원은 지난 5월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 중 하나로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과 함께 초대 가수의 무대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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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천 가을음악회 포스터. 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화체육공원은 지난 5월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 중 하나로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과 함께 초대 가수의 무대도 준비됐다.

음악회는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 민현기, 임철호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초대 가수 신영의 대중가요 공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테너 임철호와 가수 조영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선곡됐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을 장미와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한 중화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랑구청 문화관광과 02-2094-1822.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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