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2024년도 제114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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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당진시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회가 제안한 여러 정책과 제언들이 시정에 반영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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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임위 조례안 등 31건 심사 후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6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31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김덕주 의원의 ‘당진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제언’이란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통장 연임제한 규정 개정을 담고 있는 이번 규칙안을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또한 당진시 현안 사안인 ‘심훈 상록문화제 먹거리 장터 개최’와 관련해 주택개발과, 문화체육과, 도로과, 지역경제과 그리고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조상연 의원의 현안 질문도 이어졌다.
조상연 의원은 △구 군청 광장을 먹거리 장터로 임대한 경위 △임대조건 위반 여부 △홍보 현수막의 후원 명시(후원: 당진시, 당진시의회) 사유 △먹거리 장터의 효과성 검증 방법 △인도 점거에 대한 조치 △주차장 점거에 대한 조치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 △문제 발생 시 주최·주관자에게 부과할 패널티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는 "구 군청 광장 임대 과정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검토할 예정"이라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확인 후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행사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와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당진시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회가 제안한 여러 정책과 제언들이 시정에 반영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내달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도 시정 질문과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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