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테슬라 방문 소식에 급등... “협력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하이비젼시스템이 미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방문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조립설비 공급사인 하이비젼시스템에 테슬라 측 실무진이 방문해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24일 "테슬라에서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방문 규모나 구체적 논의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하이비젼시스템이 미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방문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조립설비 공급사인 하이비젼시스템에 테슬라 측 실무진이 방문해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24일 “테슬라에서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방문 규모나 구체적 논의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하이비젼시스템의 주가는 7%대 상승하고 있다. 2시 16분 현재 1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내달 중순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분기 매출액은 90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각각 42.7%, 48.7% 증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주를 기반으로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16일 하이비젼시스템은 피플웍스의 중국 법인인 남경중산전지전자 유한공사와 225억원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조립 생산라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4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15일까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벽돌쌓기’처럼 만드는 화폐… “5만원권 1장 완성되기까지 45일 걸려요”
-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STX엔진 "독자 엔진 개발사로 탈바꿈"
- 주가 7000원 찍던 이 기업, 1년 만에 주당 139원에 유상증자... 주주들 분통터지는 사연은
- LNG선 수요 증가에… 연료 공급하는 ‘벙커링선’ 韓·中 격돌
- [재테크 레시피] 트럼프 2기 ‘킹달러’ 시대엔… “과감한 환노출 ETF”
- [HIF 2024] 뇌와 세상을 연결…장애·질병 극복할 미래 기술 BCI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신익현號 LIG넥스원, 투자 속도… 생산·R&D 잇단 확장
-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