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입고 꿈을 걷다" 제주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4. 10.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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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을 통한 재활을 보여주기 위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첨단 기술을 장애인 재활과 접목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를 각 기관장과 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그의 꿈은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웨어러블 재활로봇 덕분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보행기능 장애를 지닌 성인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재활로봇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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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4일 첨단기술과 장애인 재활 접목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 가져
24일 열린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첨단기술을 통한 재활을 보여주기 위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첨단 기술을 장애인 재활과 접목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를 각 기관장과 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희망을 입고 꿈을 걷다' 주제로 열린 패션쇼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참여와 자립이 가능한 장애친화도시 실현'과도 맞닿아 있다.

이 날 패션쇼에는 한때 꿈이 모델이었던 28세 뇌병변 청년 A씨가 직접 모델로 나섰다. 그의 꿈은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웨어러블 재활로봇 덕분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한발 한발 내딛는 그의 걸음은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첨단 기술을 입은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A씨와 함께 정신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시니어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빛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보행기능 장애를 지닌 성인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재활로봇 치료를 하고 있다.

매주 2차례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착용, 걷는 연습을 통해 이들 장애인의 하지근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 연말까지 442차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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