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장 "호주 사우스뱅크에 '대전시 공원' 조성" 제안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10.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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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시의장이 호주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에 '대전시 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23일 브리즈번 시의회를 방문한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 등 시의회 대표단은 샌디 랜더스 (Sandy Landers) 브리즈번 시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샌디 랜더스 의장은 "대전과 브리즈번은 교육, 과학연구, 기술 혁신의 중심지라는 유사한 특징을 가진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브리즈번 시의회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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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브리즈번 시의회 방문…0시 축제 초청 등 교류 협력 강화 약속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조원휘 시의장이 호주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에 '대전시 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23일 브리즈번 시의회를 방문한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 등 시의회 대표단은 샌디 랜더스 (Sandy Landers) 브리즈번 시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조 의장은 "2002년부터 교류를 시작했지만,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2012년에 설치한 자매도시 협약 10주년 기념 친선비 뿐이라며 "한국과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한옥이나 정원 등으로 꾸민 '대전시 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샌디 랜더스 브리즈번 시의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에 설치된 대전-브리즈번 친선비. 조원휘 의장은 이 곳에 '대전시 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조 의장은 또 "대전의 대표 축제에 참석해 두 도시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교류를 넓혀 세계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대전 0시 축제에 브리즈번 시의회를 초청하기도 했다.

샌디 랜더스 의장은 "대전과 브리즈번은 교육, 과학연구, 기술 혁신의 중심지라는 유사한 특징을 가진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브리즈번 시의회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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