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 경기 제복 근무자 초청행사

대전지방보훈청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제복 근무자 초청행사 ‘대한민국 영웅과 함께’를 진행한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제복 근무자 초청행사 ‘대한민국 영웅과 함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대전시 행정부시장, 제복 근무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 근무자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감사와 보훈의 대상임을 알리는 제복 근무자 감사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방관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가 참여해 제복 근무자 감사캠페인 슬로건 ‘또 하나의 국가대표’ 이미지가 새겨진 대형 통천을 펼치는 그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보훈청에서 특별제작한 제복 근무자 ‘땡큐볼’을 제복 근무자 대표에게 전달하는 전달식, 시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 땡큐볼을 수여받는 4명의 제복 근무자 대표를 포함해 제복 근무자 본인 및 가족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 퀴즈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강만희 청장은 “대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고 계신 제복 근무자들을 위한 행사를 대전 연고 프로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복 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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