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에게 맞아, 미치고 싶었다” 폭로 재소환 권민아, SNS는 평안 되찾아

이슬기 2024. 10.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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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일상에서 평안을 찾은 듯한 근황을 알렸다.

23일 권민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 중 일 마치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언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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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일상에서 평안을 찾은 듯한 근황을 알렸다.

23일 권민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 중 일 마치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대기실에 홀로 앉아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안을 찾은 듯한 미소가 시선을 끌었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언급해 화제가 됐다.

그는 AOA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됐던 지민과의 과거 불화를 다시 언급하며 "그녀에게 제가 욕을 한 건,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다.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 꼽주고.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계약 탈퇴 이후에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저는 10년인데 한 번쯤은 미친듯 욕하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심정이었다"라며 "근데 도가 너무 지나쳤다. 물론 제가 겪은 걸 여기에 또 말할 수 없기에, 그 정도 쯤은 할 수 있다고 그 당시에는 생각했다. 생각이 짧았다"고 자책했다.

특히 권민아는 "극단 시도 사진이 도가 너무 지나쳤다. 어린 친구들도 팬분들도 보는데 지나고 나니까 너무 죄송하다. 대중들에게 피로감도 너무 줬고, 이제 언급 안 하고 제 갈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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