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롯데→방출 '전체 1순위 출신' 신정락, 다음 시즌 재취업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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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37)이 새 소속팀을 구할 수 있을까.
당시 김상수, 차우찬, 윤명준 등 방출 선수들을 적극 영입했던 롯데는 신정락을 품었다.
롯데에 합류한 신정락은 2023시즌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4.6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신정락이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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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37)이 새 소속팀을 구할 수 있을까.
신정락은 2010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LG에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9년 동안 활약했다. 인상적인 성적을 낸 적도 있었다. 그는 2013시즌 선발로 나서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불펜으로 전환한 2017시즌에는 63경기 3승 5패 12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2019년 7월에는 송은범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에는 21경기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3.16으로 준수했지만 2020시즌(8.55)과 2021시즌(9.00)에는 평균자책점이 8점대 이상까지 치솟을 정도로 부진했다. 그는 2022시즌을 끝으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방출됐다.
무적 신세가 된 신정락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롯데였다. 당시 김상수, 차우찬, 윤명준 등 방출 선수들을 적극 영입했던 롯데는 신정락을 품었다. 롯데에 합류한 신정락은 2023시즌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4.6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1군보다는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퓨처스리그 18경기에 나선 신정락은 3패 6홀드 평균자책점 2.18로 건재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끝내 그에게 기회는 오지 않았다. 롯데가 팀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5.26으로 리그 9위였음에도 신정락을 콜업하지 않았다.
지난 9월 신정락은 롯데에서 방출됐다. 다시 자유계약 신분이 된 그는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와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해 의문 부호가 붙은 기량 때문에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럼에도 불펜 보강이 필요한 구단은 신정락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사이드암 자원이며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 있어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다. 신정락이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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