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이철량·방정아 작가

김혜인 기자 2024. 10.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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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본상에 이철량(72·전북) 방정아(56·부산)작가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4 광주시 문화예술상에는 한국화 부문인 허백련미술상 본상에 이철량, 특별상에 설박(40·광주) 작가가 선정됐다.

서양화 부문인 오지호미술상 본상에는 방정아, 특별상에 김자이(42·광주) 작가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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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련미술상 본상 이철량 '수묵 최고 경지'
오지호미술상 방정아…형상미술 문맥 지켜
[광주=뉴시스] 2024 광주 문화예술상 미술상 본상에 선정된 이철량(72·전북) 방정아(56·부산)작가. (사진=광주시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올해 광주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본상에 이철량(72·전북) 방정아(56·부산)작가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4 광주시 문화예술상에는 한국화 부문인 허백련미술상 본상에 이철량, 특별상에 설박(40·광주) 작가가 선정됐다.

서양화 부문인 오지호미술상 본상에는 방정아, 특별상에 김자이(42·광주) 작가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철량 작가는 1980년대 한국수묵화운동 기수로 동양화의 지필묵 기법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추구하는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해 '수묵 최상 경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정아 작가는 형상미술의 문맥을 지키면서 동시대 이슈를 짚어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수상자에게 상패 수여와 함께 문화예술창작활동비(본상 1000만원·특별상 500만원)를 지원한다.

광주시 문화예술상 미술상은 1992년 신설, 지역 출신으로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허백련 화백(1891∼1977)과 오지호 화백(1905∼1982)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문화예술상 미술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립미술관에서 주관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 문화예술상 미술상이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적 위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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