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째 하락…전국 평균 크게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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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300가구(응답 234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5.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98.2를 기록한 이후 8월 96.8, 9월 95.8, 이달 95.4로 석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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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300가구(응답 234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5.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98.2를 기록한 이후 8월 96.8, 9월 95.8, 이달 95.4로 석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국 평균과의 격차도 8월 4p, 9월 4.2p, 이달 6.3p로 계속 벌어지고 있다.
개별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은 전월(86)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은 전월 대비 1p 하락한 88로 나타났다. 가계수입전망은 전월대비 1p 상승한 95, 소비지출전망은 전월 대비 1p 하락한 103이었다.
현재경기판단와 향후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각각 1p씩 하락한 67, 76로 나타났고, 취업기회전망은 전월 대비 1p 상승한 78, 금리수준전망은 전월대비 2p 하락한 88을 보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보다 크면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을 경우 비관적임을 뜻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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