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전남 인구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자'

박영래 기자 2024. 10.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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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전남의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호남·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5.2%로 가장 높고, 전북 23.1%, 제주 17.2%, 광주 15.9%다.

2030년에는 전북과 전남, 2040년에는 광주와 제주도 고령인구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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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분석 자료
호남·제주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50년 전남의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호남·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5.2%로 가장 높고, 전북 23.1%, 제주 17.2%, 광주 15.9%다.

고령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지역은 전남, 경북, 전북 등 6곳이며, 전남은 전국 1위, 전북은 3위를 기록했다.

2030년에는 전북과 전남, 2040년에는 광주와 제주도 고령인구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어 2050년에는 전남의 고령인구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의 고령인구 비중은 2035년 37.7%, 2040년 42.6%, 2045년 46.0%, 2050년 49.0%다.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총 가구 중 고령자 가구 비중도 전남 35.3%, 전북 31.8%, 제주 23.6%, 광주 21.8% 순으로 모두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2030년 전북의 고령자 가구 비중은 40%이상 차지할 전망이며, 2040년에는 전북·전남이 5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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