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세명컴퓨터고, '2024 중학생 SW 진로페스티벌' 성료

마송은 2024. 10.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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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2024 중학생 SW 진로페스티벌'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지백 세명컴퓨터고 교장은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서 2024 중학생 SW 진로 페스티털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SW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학교와 기업, 전문가가 협력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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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컴퓨터고등학교가 '2024 중학생 SW 진로페스티벌'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2024 중학생 SW 진로페스티벌'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학생이 소프트웨어(SW) 기술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생들이 참석해 세명컴퓨터고 졸업 이후 대학 진학 방법과 학교 내 기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강의도 열렸다.

조영국 아주대 사이버보안과 학생은 특성화고에서 대학 진학 방법, 대외 수상 실적과 전공 실력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윤록원 한화손해사정 전산팀 개발자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외부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실전 경험을 쌓아볼 것을 권했다.

강병호 슈퍼전트 코치(프로게이머 진로특강), 임동준 우아한형제들 개발자(생성형 AI '우리'가 더 똑똑해지기)가 참석해 진로특강도 진행했다.

LCK 감독 출신 강병호 코치는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은 하루 10시간 이상 반복 훈련을 하는 등 공부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다”면서도 “2025년도부터 e스포츠 정식 선수가 되기 위한 제도가 마련돼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임동준 코치는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달성하는 경험을 통해 더 똑똑해질 수 있다”며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 이상 수준의 학습 능력을 갖출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세명컴퓨터고 교사가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고 특성화고 인서울 전력 세우자'를 주제로 학부모 강의도 진행됐다. 김보경 세명컴퓨터고 교사는 “특성화고 전형은 특성화고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특별 전형을 활용하거나 일반 전형을 활용해 진학할 수 있다”며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재직 경력 3년이 필요한 재직자 특별 전형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고 소개했다.

학과 체험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재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보안솔루션과, 모빌리티메이커과, 인공지능SW과, 게임SW과 등 학과 체험부스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보안 패스워드 찾기, 드론 모빌리티, 가상현실 VR 게임 체험, AI필터를 이용한 카툰네컷, 얼굴인식 등을 체험했다.

여지백 세명컴퓨터고 교장은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서 2024 중학생 SW 진로 페스티털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SW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학교와 기업, 전문가가 협력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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