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상품 총망라…'지페어 코리아' 킨텍스서 31일 개막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0. 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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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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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 530여개 기업, 800명 국내외 바이어 참가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 2024 포스터./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173개사이며 지난해 대비 재참가율 32.6%를 달성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주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코트라가 함께 주관한다. 올해는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해 총 530여개 기업이 6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의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 존도 구성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참가기업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시상한다. 또한 수상 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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