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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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이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오 씨는 지난 2022년부터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에게서 수면유도제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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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이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에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도 오 씨가 수사에 협조하고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 지인에게서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오 씨는 지난 2022년부터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에게서 수면유도제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오 씨는 또, 전·현직 야구선수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대리 처방시킨 혐의로 지난 15일 추가 기소됐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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