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경헌호 투수코치 영입…1군 코치진 구성 완료
배재흥 기자 2024. 10. 24. 10:52
SSG가 경헌호 투수코치를 영입하며 1군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SSG는 24일 “경헌호 전 LG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1시즌을 끝으로 LG에서 은퇴한 경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LG 1·2군 및 잔류군 투수코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4시즌 팀 평균자책이 5.25로 리그 꼴찌였던 SSG는 새로운 투수코치와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한다. SSG는 “경 코치가 12년 동안 투수코치로서 보여준 성과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팀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 코치는 이날부터 팀 마무리 훈련에 참여한다.
올시즌을 6위로 마친 SSG는 이로써 1군 코치진 개편을 마쳤다. 신임 투수코치와 함께 송신영 수석코치, 이승호 불펜코치, 강병식·오준혁 타격코치, 손시헌 수비코치, 조동화·윤재국 작전주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가 각 파트를 담당한다.
SSG는 곧 2군 코치진 인선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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