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음성공장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워홈이 국내 식품 제조업 중 처음으로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10월 아워홈 계룡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검증받아 식품업계 첫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 최우수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제빵 부산물과 콩류 가공 부산물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순환 자원으로 재인정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워홈이 국내 식품 제조업 중 처음으로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증'을 획득했다.
순환자원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사용되는 자원으로 환경부가 환경성과 경제성, 기술성 등에서 높은 재활용 가치를 인정한 물질이나 물건을 뜻한다.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아워홈 음성공장이다. 이번 순환자원 인정 심사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맡았으며,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은 관내 첫 인정 사례다. 아워홈 음성공장은 연면적 3만7485㎡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튀김류·유탕류·카츠류 등 육가공 제품과 김치류를 생산한다.
아워홈은 음성공장 내 육가공 제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집 관리·재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해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 기간은 2027년 10월까지 3년이며 해당 기간동안 약 27톤의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제조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이번 순환자원 인정에 만족하지 않고 전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 대상을 발굴하고 검증해 목록화할 계획이다. 또 순환자원 인정뿐 아니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폐기물 매립제로 등급 등 기타 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확대해 자원 순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식당과 제조시설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마련해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꾸준히 환경 인증 및 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0월 아워홈 계룡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검증받아 식품업계 첫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 최우수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제빵 부산물과 콩류 가공 부산물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순환 자원으로 재인정 받았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이수지 "화장실서 김고은에 무릎 꿇어"…첫 만남서 긴장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싱글맘' 오윤아, 재혼 계획 고백 "친구 같은 남자 만나고파" - 머니투데이
- "중국 여자랑 결혼했잖아"…'새신랑' 조세호 당황케 한 질문 - 머니투데이
- 심진화 "뇌출혈로 한글 잊은 엄마, 김원효 덕분에 회복" 감동한 사연 - 머니투데이
- [단독]가축전염병 막을 핵심 인력인데…1286명 중 정규직 단 55명 - 머니투데이
- 입에 펜치 대고 "이 뽑아버리겠다"…'성추행·가혹행위' 20대 해병대원 - 머니투데이
- "아이돌이 밥 먹여 주네"…한주 새 수익률 100% '대박', 엔터주 들썩 - 머니투데이
- 반도체 겨울은 남 얘기…'HBM대장' 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 - 머니투데이
- 심진화 "뇌출혈로 한글 잊은 엄마, 김원효 덕분에 회복" 감동한 사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