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영리치 여기서 쇼핑하네”…젠테, 신명품 직소싱 강화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10.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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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숨어있는 해외 명품 및 라이징 브랜드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젠테가 신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성지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의 예술인 패션을 고객들에게 향유하고 패션의 가치와 고객들의 개성 및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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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품·컨템포러리 브랜드 플랫폼으로 인기
[사진=젠테]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숨어있는 해외 명품 및 라이징 브랜드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젠테는 기존의 최대 강점이었던 부티크 직소싱을 넘어 이달부터 브랜드 직소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엔 카일리 제너, 헤일리 비버, 벨라 하디드,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등 국내외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는 뉴욕 브랜드 귀조(GUIZIO)와 계약했다. 판매 첫 주 의류 판매 순위 10위권에 드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스웨덴 브랜드 ’아워레가시’는 젠테가 2021년 국내에 소개한 후 2년만에 플랫폼 내 판매량이 20배 성장했다. 패션피플이 선택한 스니커즈 브랜드로 불리는 ‘미하라 야스히로’, ‘오트리’ 등의 브랜드 역시 같은기간 10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젠테는 MD와 콘텐츠 마케터 등 30여명이 넘는 패션리더들을 인재로 채용, 브랜드본부를 구성하고 탁월한 안목과 역량으로 떠오르는 브랜드를 발굴, 제안하면서 트렌드를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를 발빠르게 들여오면서 2030 세대 팬덤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젠테의 고객 연령별 구성 분석에 따르면 전체의 약 70%에 가까운 고객이 30대 이하다.

최근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대가 높은 럭셔리 제품보다는 다양한 신명품이 사랑받는 모습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 업계도 전통적인 명품 중심에서 아미, 메종키츠네 등 다양한 신명품 중심의 전략으로 바꾸고 있다.

젠테는 젠테만의 패션 철학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신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최대매출과 흑자전환 등 실적 호조로 주목받았다.

다음달에는 글로벌 플랫폼을 선보이고 전 세계 명품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브랜드와 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젠테가 신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성지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의 예술인 패션을 고객들에게 향유하고 패션의 가치와 고객들의 개성 및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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