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호실적에…국내 2차전지株도 모처럼 '방긋'[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10. 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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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호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세는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대표주자 테슬라의 3분기 호실적 덕분이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251억8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72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이 미국 뉴욕증시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12%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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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23%·엘엔에프 2.86% 강세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테슬라가 호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9000원(2.23%) 오른 4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2.86%, LG화학(051910) 1.08%, SK이노베이션(096770) 0.26% 등도 오름세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세는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대표주자 테슬라의 3분기 호실적 덕분이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251억8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72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당순이익이 시장전망치(0.58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같은 실적이 미국 뉴욕증시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12% 가까이 상승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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