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축제 즐기고 호캉스"…켄싱턴호텔 평창 김장체험 패키지

장시온 기자 2024. 10. 24.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협업해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우리나라 김장문화를 보존하고 평창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켄싱턴호텔 평창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함께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8~17일 이용 가능…보관·배송 서비스 제공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협업해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사우나와 실내수영장 2인 이용권 등으로 구성했다.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와 김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축제 일정에 맞춰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만 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는 이용 당일 오후 2시에 '김장 테이블'(4인) 좌석을 배정받아 김치 담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김치를 담근 후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가격은 10kg(배추 7kg, 양념 3kg) 기준 6만 4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배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가격은 1박스당 약 5000원이다. 담근 김치를 바로 가져가는 고객을 위해 김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우리나라 김장문화를 보존하고 평창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이 방문했으며 143톤(t)의 절임 배추와 21톤의 알타리무가 쓰였다.

올해 축제는 평창고랭지 배추뿐 아니라 평창에서 자란 여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평창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를 운영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평창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함께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zionwk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