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골퍼' 김해림, 은퇴를 결심한 이유…'3연승 진기록' 등 KLPGA 투어 통산7승의 베테랑

강명주 기자 2024. 10. 2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마지막이 될 이번 대회 출전 소감에 대해 김해림은 "은퇴를 결심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인 만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선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샷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김해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달걀 골퍼'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렸던 베테랑 김해림(35)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해림은 KLPGA 정규투어에 총 340경기 출전해 통산 7승을 거두었다. 



특히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만 3연속 우승하며 故구옥희, 박세리(47), 강수연(48)과 단일 대회 연승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은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먼저,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고 부상 부위의 통증이 계속되면서 이젠 쉬어야 할 때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림은 "그리고 함께 경쟁해온 어린 선수들의 실력을 보며 '나도 저렇게 뛰어난 실력을 가진 후배를 육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이 될 이번 대회 출전 소감에 대해 김해림은 "은퇴를 결심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인 만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선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샷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은퇴식은 본 대회 1라운드가 진행되는 24일, 김해림의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