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무상점검 7000대 돌파…"고객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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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대규모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8월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전기차 무상전검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하루 평균 약 172대(휴일 주말 제외)가 점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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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핫라인, 무료 픽업·탁송 등 제공
전국 75개 서비스센터서 전기차 점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대규모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8월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전기차 무상전검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하루 평균 약 172대(휴일 주말 제외)가 점검을 받았다. 전담 콜센터로 접수되는 문의는 하루 평균 약 122건 이상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벤츠 전기차 고객들은 ▲배터리의 물리적 손상 여부 확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점검 ▲배터리 전기장치의 작동상태 및 저장된 진단 코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차량 점검과 관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전기차 케어 전담 핫라인을 마련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무상점검 첫 예약 시에는 무료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나.
벤츠 코리아는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전담 테크니션과 최신 전기차 전용 장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ET(Automotive Electric Technician)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경기 용인시에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설,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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