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롯데월드타워 만들어요"...롯데물산, '소방경진대회' 개최

김민우 기자 2024. 10.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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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이 2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롯데물산은 전 직원 및 운영사,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소방훈련과 비상대기조 훈련 등 법적 기준(연 1회)을 넘어 연 48회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민관 합동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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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이 2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8개팀이 참가했으며, 여러 회사가 연합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화합을 다지며 함께 안전한 타워·몰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태호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장 대표는 "안전은 우리 모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야 지킬 수 있다"며 "롯데월드타워가 지금처럼 안전 랜드마크로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 7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롯데물산 소방방재팀 직원 6명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또 지난 8월 롯데월드몰 지하 1층 피난안전구역 내에 소화기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 등을 갖춘 소방안전교육센터를 구축했다. 롯데물산은 전 직원 및 운영사,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소방훈련과 비상대기조 훈련 등 법적 기준(연 1회)을 넘어 연 48회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민관 합동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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