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도 GTX 연결"…시, G 노선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 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 포천의 인구 성장,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 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GTX-G 노선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인천 숭의∼KTX 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으로 총길이는 84.7㎞이다.
사업비는 7조6천79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G 노선이 개통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이면 갈 수 있다.
GTX-G 노선은 지난 4월 경기도가 공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하나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으로,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구상이다.
GTX 포천유치추진위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방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5월 GTX-G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 포천의 인구 성장,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노래방업주 살인미수 30대 성범죄도 수사…"술 취해 기억 안나" | 연합뉴스
- '마약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 연합뉴스
-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 연합뉴스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 연합뉴스
- [삶] "내가 무슨 잘못 했는지 묻고 싶다"…숨진 女교사 이메일 | 연합뉴스
- 로만 폴란스키 감독, '51년전 미성년자 성폭행' 민사소송 합의 | 연합뉴스
- 이별 통보한 연인 흉기로 살해한 김레아에 무기징역 선고 | 연합뉴스
- "아파?" 되물으며 동급생에 가혹행위…무서운 여중생들 | 연합뉴스
- 교사 채용 미끼 5년간 9억 챙긴 전 시의원 2심도 실형 | 연합뉴스
- 'TV 생방송 중 난입·검사 살해' 에콰도르 갱단 수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