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경성팜스, 임산물 특화시설 확충 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의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만들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 한 해에만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공모사업 예산 규모 70억원 가운데 42억원(3건)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대 임산물 주산지로 자리를 굳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성주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의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만들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국비 5, 지방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은 건표고버섯 전국 생산량의 16.2%, 생표고버섯은 14.4%를 차지하고 있다.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선별시설,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해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을 만들어 수출 50만 달러 등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임가와 협력해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 한 해에만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공모사업 예산 규모 70억원 가운데 42억원(3건)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대 임산물 주산지로 자리를 굳혔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임산업의 경쟁력 및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임산물 산업화 컨설팅, 임산물 세계시장 개척,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 다방면의 임산업 진흥 사업을 추진해 경북 청정임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으려 했다"…이승연, 위안부누드·프로포폴 논란 심경
- 조세호 부부 신혼여행 포착…제니도 입었던 '샤넬 커플룩' 가격이
- '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아내 협박에 방송 출연"
- 박수홍♥김다예, 생후 9일 딸과 눈맞춤 "똘망똘망해져"
- 김구라 "子김동현 사춘기 없는 이유? 집에 우환 있었다"
- '팬 폭행 방관' 제시 "수만 번 후회,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 송일국, 자식농사 대박…"만세가 지역 검도대회 3등"
- 백지연 "싱글맘이었다"…애환 고백 눈물
-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잘 될 것 같다는 느낌…난생 처음"
- 양지영 "남편 출근 후 위치추적…소지품·차량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