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NH

박정수 2024. 10.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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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세는 미국 업체향 위탁생산(OEM) 납품 방식으로 동물용 진단 시장에 진출하는 대신, 자체 판매망 활용 가능성 대두된 것에 기인한다"며 "그러나 기존 방식으로 다시 선회하며 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일 주가는 반등(1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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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디텍메드 전일 종가는 1만 5450원으로 9월 이후 15% 이상 빠졌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세는 미국 업체향 위탁생산(OEM) 납품 방식으로 동물용 진단 시장에 진출하는 대신, 자체 판매망 활용 가능성 대두된 것에 기인한다”며 “그러나 기존 방식으로 다시 선회하며 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일 주가는 반등(1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황지현 연구원은 “미국 업체는 시장 선발주자와의 격차를 줄여야 하며, 바디텍메드는 계약 상대 업체의 브랜드파워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측이 계약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며 “기존 타임라인대로 2025년에는 동물용 진단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성장의 또 다른 축인 중국향 만성질환 진단 키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국제인증 두 가지 중 남은 하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내 인증을 획득하면 초도물량 공급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내 당뇨 환자 수 늘어나면서 의료비 지출도 커지는 상황 속에서,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 시스템 관리 구축 트렌드는 바디텍메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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